지효: 사실 처음에 저희가 제안을 받고

그 헌트릭스의 곡들을 다 보내주셨어요

장성규: 아 전곡을요?

지효: 네네

지효: 그래서 이 중에서

그냥 하고 싶은 노래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얘길 해주셔서 저희 정말 마음 편하게

정말 하고 싶은 거를 했던 거 같아요

장성규: 그래요? 그러면 고민했던 곡 없었어요?

"Golden" 이라든지?

지효: " Golden" 있었어요

있었는데..

장성규: 후회되진 않으십니까?

지효: 살짝.. 아쉽긴 합니다만

그래도 전 " TAKEDOWN" 너무 좋고

사실 저희 세명(지효, 정연, 채영)한테

너무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