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 독특한 국경들

휴전선이라는 물리적 장벽으로 갈라져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한 국경들이 많네요
오늘 재밌는 국경들 모음을 봐서 소개해봐요

인도와 네팔 국경. 평범한 도시를 가르는 하천 같은데 양국 경계네요.

스웨덴과 노르웨이 국경. 다리 한쪽은 스웨덴, 노르웨이로 양 국가에 살고 있는 쌍둥이 형제가 다리를 사이에 두고 만나는 모습

미국과 멕시코 국경. 국경 장벽을 네트 삼아 배구 경기. 족구나 배드민턴 해도 재밌겠다..
이란과 아제르바이잔 국경. 이란 하면 중동 국가라 사막 이미지가 강한데 의외로 북부 지역은 이렇게 푸른 지역이 많네요
집안에서 국경이 나뉘다니.. 세금은 어떻게 내는걸까?
프랑스, 독일, 스위스 3개국의 국경. 국기 없으면 평범한 하나의 도시로 보이네요.
여기도 3개 국가가 만나는 국경 지역.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강이라는 장벽이 자연스럽게 국경을 정해줬네요.
여기도 3개 국가가 만나는 국경. 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 헝가리.
이 테이블에서 3개국 대표 선수가 모여서 카드게임 하면 개꿀잼일듯
네덜란드와 벨기에. 유럽 국가는 왕래도 자유롭다보니 국경도 우리나라에서는 생각하기 힘든 모습들이 많네요.
동네 한가운데 보도블록으로 표시만 해놨네.
LIMITEZERO - 세계 최초의 국경 간 지플라인으로 스페인에서 포루투갈로 넘어갈 수 있다네요.
국경을 넘을 수 있는 유일한 짚라인.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위치한 관광명소인 하스켈 공공 도서관. 건물 안에 검은 선으로 국경을 나누다니 신기하다
러시아와 에스토니아. 여기는 무슨 중세시대 공성전이라도 해야할 느낌
세계 유일의 4개 국가의 국경선. 영토를 왜 저렇게 해놨을까..
이주민 문제 때문에 국경 장벽 철저히 막아놓은듯.
이 외에도 여러 독특한 국경들이 많네요.
기회 되면 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 헝가리 여기 국경 테이블은 직접 가서 앉아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