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로망을 이뤘습니다.(feat : 군인)


드디어 로망을 이뤘습니다.(feat : 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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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마지막날 즈음?

그날은… 드디어 제 인생 로망을 실행할 기회가 온 날이었습니다 ?

지인들과 저녁 겸 술자리를 하고 있는데
어린(?) 군인 세 분이 식당에 입장!

속으로 외쳤죠.
“오… 이건 찬스다. 드디어 나도…?” ㅋㅋ

아무렇지 않은 척 볶음밥 시킬 때까지 기다렸다가
슬쩍 카운터로 가서
“저기요, 군인분들 밥값 제가 계산할게요~”

알바생분:
“아시는 분이세요?”

저:
“아뇨. 전혀요.” (쿨한 척 성공)

그리고 빛의 속도로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완료 ?

잠시 후 군인분들이 계산하시려다
“어? 계산이 됐다고요??”
깜짝 놀라시더니
“안 해주셔도 되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저녁 드시고 부대로 복귀하시는 길이라며
끝까지 인사를 하시는데…
금액은 얼마 안 됐는데
괜히 제가 더 민망해지더라고요 ?

아무튼!
로망 하나 실현한 12월의 끝자락이었습니다.

새해엔 모두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
(그리고 군인분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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