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2.


퇴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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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퇴원하는 날입니다.

어제 아침 밍밍한 미음도 먹고

기분도 너무 좋아서 뉴케아도 한 쪽쪽 빨며

주사도 다 빼고

이따가 씻으러 가야지 하며

옆침대 아줌마의 시엄마 치매 간병기를 듣고 잇는데!!!

갑자기 식은땀이…

데자븁니다. ㅠㅠ

http://m.slrclub.com/v/free/41529837

금요일에 한것들을 다시 반복합니다

쌩 내시경 소리에 너무 하기 싫어 울었어요

저번과 다른점이 잇다면

저번에 피를 토할땐 피가 걍 분수처럼 쏟아져 나왓다면

이번엔 입안에서 순두부같은게 왈캉왈캉 돌아다닙니다

그래서 혀로 선지들을 밀어내는데 또 그 좋지 않은 기억을 안고 살아야 한다는게 또 슬펏습니다

저는 그렇게 또 퇴원이 미뤄졋습니다.

오늘 교수님 쉬는 날인데 저때문에 나오셔서 설명해주시는데

또 그럴 수 잇다는 말에 너무 무섭습니다

아무일 없이 집에 가고 싶어요

너무 집에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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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KBS비서실장 58분전  
쾌유 기원합니다.
KBS비서실장 57분전  
아.. 거참..


얼른 건강하게 귀가하시길 바랍니다.
KBS비서실장 56분전  
ㄷㄷㄷㄷㄷㄷ


힘내세요 쉬운게 없네요
KBS비서실장 55분전  
중학교태 심장수술1번 20살때 또한번 강직성척추염 확진 병윈생활 30년차가  넘었고 여전히 다니고있고 최근 몸상태가 안좋아지는데 병원생활 할때면 사람이 이렇게 까지 하면서 살아야하나와 마루타가되면 이런기분인가 싶었네요 주사맞으며 울기도 많이 울었고 왜? 난데? 하며 울기도 많이 울었네요 했지만 결국 그 모든몫이 내것인게 참 ㅠㅠ 버티는거 말곤 없는듯 하네요 ㅠ
KBS비서실장 53분전  
아이고, 얼른 집에 돌아가셔야 할텐데 또 미뤄지셨군요. 맘이 어떨지요ㅠㅠ





비수면 내시경 저도 해 봤는데 속도 꿀렁꿀렁하고 뭔가 기계가 제 장기를 헤집는 기분 나쁜 기분도 들죠. 계속 침은 떨어지고 자꾸 토 쏠리는 느낌 들고 등등ㅠㅠ





하지만 제대로 나아 돌아가시는 게 갔다 다시 또 와야 하는 일보다는 더 나을 겁니다. 하루라도 일찍 돌아가고 싶어하는 마음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래도 낫는 게 더 중요하니 불편하더라도 조금만 더 참아보세요.





저도 소싯적 병원에 입원해 봐서 알지만 다른 것도 아니도 큰 병이다보니 냉탕, 온탕 왔다갔다하는 게 마음이 싱숭생숭할 것 같네요.





힘내세요.
KBS비서실장 52분전  
고생 하셨어요. 언능 왕구보러~
KBS비서실장 50분전  
왕구누나 힘내라 !!!
KBS비서실장 47분전  
큰병인듯 무섭네요 ㅠ  저희직원 급성뇌출혈로 죽었어요 ㅠ..건강이 0순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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