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는 환도성, 신라는 명활산성, 조선은 남한산성 등
대대로 평시엔 방어력은 낮아도 살기 좋은 궁궐에 살다가
전시엔 수도 근처 산에 지어놓은 성에 들어가 존버하는게 국룰이었음
이런 산성들은 방어만 신경쓰다보니 워낙 교통이 불편해서
평시에 단순 관리하는 것도 버거웠고
국가 차원에서 관리가 힘들다보니 숭유억불이 심했던 조선이
산성 근처에 사찰을 짓고 승려들에게 짬처리 했을 정도
이 뷰에서 원딜로 조지니
차마 뚫을 생각은 못하고 말려죽이는 방법으로 항복 받아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