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밥 먹다 봉변…400m 날아온 비행기 파편에 ‘퍽’
해적2338
02.13 14:28
![3232244481_7jm5BeZz_cde6efa375ef76829dd8f812185c0854adc992ff.gif](https://corsair.kr/data/editor/2502/3232244481_7jm5BeZz_cde6efa375ef76829dd8f812185c0854adc992ff.gif)
2일(현지시각) ABC 액션뉴스는 사고 인근 지역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손님 한 명이 사고 항공기 파편에 머리를 맞아 부상을 당한 사고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ABC 액션뉴스가 공개한 영상에는 홀로 앉아 식사 중이던 남성이 창문을 뚫고 날아온 비행기 파편에 머리를 맞고 쓰러지는 모습이 담겼다. 파편에 맞은 남성은 머리를 움켜쥐고 테이블 아래로 몸을 숨겼고, 다른 손님들도 놀라 엎드렸다.
이 식당은 사고 항공기의 추락 지점에서 약 400m 떨어진 코트먼 애비뉴에 위치한 "포시즌스 다이너"라는 레스토랑이다. 파편에 머리를 맞은 남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식당에서 일하는 직원은 “(남성의) 머리에서 피가 많이 났고, 정말 충격적이었다”라고 ABC 뉴스에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