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도와주세요
현재 제 동생이 겪고 있는 정서적 학대에 대해 도움을 요청드리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동생들이 어렸을 때부터 친부는 자주 집을 비웠고 동생들을 돌보지 않고 여자들을 만나러 다녔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날 친부가 임신한 지금의 계모와 동생들과의 상의없이 혼자만의 의견으로 재혼하여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처음에는 동생들도 계모와 잘 지내보려고 노력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되었습니다.
계모는 동생들에게 "엄마를 만날거면 집 멀리 가서 만나라", "엄마가 사준 물건은 집에 들이지 말라" 등의 말을 하며 강요를 했습니다. 또한 동생들에게 계모가 낳은 아들을 수시로 맡기고 놀러나갔고, 셋이 비밀리에 여행을 떠난 적도 수차례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동생이 20살이 된 후 대학생활 중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고 방학때 본가로 돌아와야하는 상황이 있었지만 집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여 강제로 나가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계모는 여동생이 집에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친부에게 여동생을 집에 못들어오게 하는 각서를 강제로 강요하여 받아내기도 하였습니다.
계모의 행동은 여동생에게만 그친 것이 아니라, 지금은 남동생에게도 수없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친부와 계모는 사소한 일에도 동생들을 탓하며 정서적 학대 및 폭언 및 폭력을 수없이 하고 있는 중입니다. 계모는 남동생에게 "미친놈", "병신"등 욕설을 퍼붓고, 친부와 싸운 뒤에도 동생들에게 사과를 강요하기도 했습니다. 이런일이 수도 없이 반복되자 동생들은 큰상처를 입고 많이 힘들어하며 아직까지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이 계속 지속되어 경찰에 신고하였고, 경찰은 상황이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분리조치를 하여 남동생은 불안한 상태에서 집을 떠나 쉼터로 피신한 적이 몇 차례 있습니다. 이후에도 계모는 남동생을 정서적 학대를 가하며 불안한 상태를 지속적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계모는 남동생을 감시하며 허위로 신고를 하는 제재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원룸을 얻어 허위 거주지 신고를 하여 남동생을 내쫓고 강압적으로 방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5년 1월에 친부와 같이 원룸생활을 하던 중 친부가 남동생의 목을 조르는 사건까지 발생하게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남동생은 심각한 신체적, 불안한 정신적인 고통을 겪으며 잊을 수 있는 트라우마로 남게 되었습니다.
또한, 계모와 친부는 여동생과 남동생에게 경제적 지원을 끊어버렸습니다. 이러한 불안정한 상황속에서 동생은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엄마는 건강상의 문제로 동생을 직접 양육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남동생이 심각한 학대와 불안한 환경속에서 벗어나 이제 양육권과 친권이 엄마에게 돌아가 동생이 조금 더 정신적 육체적으로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절대적으로 도와주고 싶습니다. 동생의 상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증거는 녹취 파일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여러 커뮤니티에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제 동생들이 더 이상 이러한 학대의 현장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실것을 간절히 요청드리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