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뉴스데스크 클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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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질수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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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작년 11월 7일 기억하십니까.

윤 대통령은 어찌 됐든 사과드린다며, 선 채로 했던 이전과 달리, 특유의 포즈를 취한 채 앉아서 기자회견을 하다가, 웃으며 거짓말을 하고 기억이 없다며 부인하고, 다 들리는데 반말까지 했죠.

◀ 앵커 ▶

그러다 김건희 여사 관련 질문이 나오자 발끈해서, 검찰이 기소 못 했는데 뭐가 문제냐는 식으로, 근거도 없이 김건희 여사를 악마화한다고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뭘 사과한 건지 어리둥절하단 기자에겐, 대통령실이 직접 무례하다며 태도를 고치란 입장까지 냈죠.

한 달쯤 있으면 비상계엄으로 싹 다 잡아들여서 수거하려던 속셈이었을테니, 대국민담화 따위는, 귀찮고 우스웠을 겁니다.

그땐 이렇게 될 줄 몰랐겠죠.

◀ 앵커 ▶

화요일 뉴스데스크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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