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법원이 이재명 후보에게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을 선고했습니다.

명백한 선거개입이자 사법 쿠데타입니다.

그리고 한 시간 뒤, 한덕수가 대선을 위해 사임했습니다.

내란의 공범들이 짜맞춘 각본처럼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법복을 입은 자들이 국민주권을 짓밟은 날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압니다.

대통령은 대법원이 아니라 국민이 뽑는다는 것을.

2002년 대선을 떠올립니다.

선거 하루 전, 정몽준 대표의 지지 철회가 오히려 노무현 후보에게 조직을 결집시키고

국민의 갈망을 불러일으켰듯이,

오늘의 사법 개입은 이재명 후보에게 오히려 날개를 달아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민주주의를 향한 국민의 열망, 다시 타오릅니다.

이재명은 더 강해집니다.

우리는 반드시 압도적인 승리로 되갚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