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북 청송에 거주중인 현직 고삼 학생입니다.

저희 지역에 불이 나버려 제가 살던 집과 50년 넘은 가게가 모두 타버렸습니다. 생계가 끊어져 너무 힘든 상황입니다. 저마저 힘들어하면 부모님이 더 힘들어하시니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다 남겨봅니다. 다시 돌아 갈 집이 없는게 정신적으로 고통스럽습니다. 힘내라고 한 마디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