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싸롱 가는 이유 (내 돈이 아니니까))
쁘띠슉슉
05.15 15:30
솔직히 흥청망청 졸부가 아닌한 정상 상태라면 자기 돈으론 못간다.
20년전 한창이던 40대 룸싸롱을 많이 갔다.
대기업 유럽 수출영업팀장 시절이었다.
팀내 부하직원들과 또는 거래처 중 특별한곳
삼성전자, LG전자 담당자들 정도였다.
특정 룸싸롱을 한달에2~3회는 간거 갔다.
물론 영업활동비, 부서 운영비로 썼다.
그래도 2차까지는 아무도 안보냈다.
거끼까지 공금으로 감당할수는 없다.
1년에 한번 해외주재원 회의를 한다.
보통 법인장,지사장급 50명 정도 들어온다.
그때는 하루 세번 간적도 있다.
미주 주재원들이 한잔 사고
유럽 주재원들이 또 사고
아시아 법인장들이 또 사준다.
그돈 역시 그들 사비는 거의 아니다.
5년 정도 그렇게 거의 한집만 다녔는데
감사실장되고 나서 딱 끊었다.
그전이야 공금 처리해도 명분이 있었지만
감사실에서 룸싸롱 결제?
감사실에서 접대받으면 ?
모럴 헤저드이고 범죄이며 후안무취이다.
일반 기업도 그러한데 판검사가 왜 접대 받나?
로펌과 변호사들이 민간 기업처럼 거래처냐?
결국 재판거래, 기소거래 하는거 아니냐?
아니면 판검사들은 국가에서 룸싸롱 이용 바우쳐 주나?
변호사업계 그들 역시 의뢰인에게 받은 돈으로 쓰겠지....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사회악을 만드는 족속들이다.
억울한 국민들 계속 만들고 범죄자가 활개치는거다.
건전한 사회에서 수많은 룸싸롱이 존재할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