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나가다 본 안산 시민입니다

2025. 5. 21. 11:00경 안산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내 카카오데이터센터 앞을 지나가고 있던중에 경찰차와 학교 관계자로 보이는 분들과 아주머니 한분이 서 계셨고 실랑이가 있어보여서 잠시 목격을 하였습니다

내용인 즉슨, 아주머니 차량인 k9이 차단기 앞으로 다가와 학교 안에 업무볼게 있으니 올려달라고 인터폰을 통해 요구하였으나 학교 측 경비실에서는 미등록 차량은 출입이 안되니 돌아가셔라 라고 하였나 봅니다

하지만 아주머니는 "여기가 사유지냐" "작년엔 벚꽃보러 많이 왔었다" 라며 약 20분 정도 저 저리에서 인터폰으로 학교관계자와 말다툼을 이어갔고 결국 차를 그대로 세워둔 채 볼일을 보러 갔던 상황이였답니다 ㄷㄷㄷ

학교측 관계자 분들이 현장을 통제하러 나오셨고 결국에 경찰아저씨들까지 오셨는데도 불구하고 이 나라의 김여사로서 당당하게 " 여기가 군사기밀지역이냐", "국정원이냐"라는 말들을 시전하며 개소리를 짓걸이더군요 진짜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경찰관 분들이 업무방해 등으로 형사입건 될수도 있다 하였음에도 끝내 개기시다가 결국 학교 측 관계자가 "이번만 열어줄테니 다음부턴 돌아서 다녀라" 라는 말과 함께 차단기를 열어주니 90도 인사를 박음과 동시에 차량을 타고 학교 안으로 들어가셨습니다 ㅋㅋ 진짜 대박이더라고요 티비에서 가끔씩 보던 일들을 실제로 목격하니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더라고요 약 30분 동안 저러고 있는다는ㄱㅔ참 ..

제발 상식이랑 기본 좀 지키고 삽시다 개념이 없어도 너무 없으시던데.. 본인 하나 때문에 몇명이서 현장에 나와 고생하시는지 알고는 있으려느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