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역사 간단 요약
*10줄 요약
1. 중세시대, 유럽 3대 기사단 중 하나였던 "튜튼 기사단"이 창설됨 (12세기)
2. 튜튼 기사단은 북방 십자군 원정 과정에서 발트해 연안에 "독일 기사단국" 이라는 나라를 세움. 기사단장이 국가원수가 되어 통치하기 시작
3. 독일 기사단국 단장이 "프로이센 공작" 이라는 작위를 받음. 그래서 나라 이름이 독일 기사단국 -> 프로이센 공국으로 바뀜 (16세기)
4. 이후 프로이센 공국은 시대를 거치며, 유럽 여러 전쟁에 참전하고 왕국으로 승격됨. 공작이 아니라 왕이 통치하는 나라가 됨 (신성로마제국 황제가 왕국으로 승인해줬음). 나라의 국력도 점점 강해지기 시작함
5. 프로이센 왕국에서 철혈재상 "오토 폰 비스마르크"가 집권 함. 그는 당시만 해도 여러 왕국으로 분리되어있던 독일 지역의 통일을 노림 (19세기)
6. 결국 프로이센 왕국은 오스트리아 제국(합스부르크 가문)과의 전쟁에서 승리함. 북부 변방의 촌놈들(프로이센)이 전통의 중앙 명문가를 이긴셈. 그리고 내친김에 프랑스까지 몇대 줘패줌 (나폴레옹한테 털렸던 거 복수해줌)
7. 이렇게 되자 눈치 보고 있던 남쪽의 여러 왕국들이, 프로이센에 동참하며 독일 통일이 달성됨. 즉 프로이센을 중심으로한 독일 제국이 탄생함. 제국을 건설했겠다 이제 외부로 시선을 돌림. 근데 영국 프랑스 이런 놈들이 이미 식민지 다처먹었음. 니들만 처먹냐 좀 내놔라. 1차 세계대전 가즈아
8. 하지만 1차 대전중에 미국이 연합국 편으로 참전하자 감당이 안되서 결국 gg침. 독일 제국 황제는 퇴위하고 황실은 없어짐. 바이마르 공화국으로 바뀜. 근데 전쟁 패배한 뒤라서 나라 경제는 개판이고 암울 그 자체임. 이때 "아돌프 히틀러"가 등장해서 나치 독일 세움
9. 아직 한발 더 남았다. 2차 세계대전 가즈아. 여기서 또다시 패배한 독일은 서독(자유진영), 동독(공산진영)으로 분단 됨. 이러던 도중 1990년에 통일이 됨. 그리고 1999년 유럽연합 창설에 따라 독일이 EU에 가입함. 유로화의 도입은 독일 경제에 큰 이득을 가져다주게 되고 유럽의 경제 리더로서 입지를 굳히게 됨
10. 그러나 2024년 현재까지 구 서독 지역과 동독 지역의 격차가(경제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정신적 부분"까지) 여전히 크게 존재함. 특히 두 지역간의 정치적 양극화가 극에 달하고 있어, 이는 독일 사회 통합의 크나큰 위협이 되고 있음. 여기에 200만명이 넘는 난민들까지 들어오면서 혼돈의 카오스가 예상됨
*1줄 요약
기사단 -> 기사단국 -> 공국 -> 왕국 -> 제국 -> 공화국 -> 나치 -> 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