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지도자를 선택한 댓가...킬링필드

최악의 지도자를 선택한 댓가...킬링필드

여의도피멍
 

몇 년 전 친구를 만나러 캄보디아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프놈펜에서 만나 함께 앙코르와트를 다녀왔지요. 

다시 프놈펜으로 돌아와 뚜올슬렝21이란 곳을 다녀왔습니다. 

고등학교 였던 곳을 폴포트 정권이 들어서면서 고문과 학살이 자행된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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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고문이 행해진 장소입니다. 대략 17000여명이 들어와서 12명만 살아서 나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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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은 수용소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화가가 기억을 되살려 그린 기록입니다. 

총알을 아끼려 어린 아이를 나무에 패대기 쳐서 죽이고 하늘로 던져 대검으로 찔러 죽였습니다. 

대략 200만명의 국민이 죽었다고 알려집니다. 

안경을 썼다는 이유로, 영어를 할 줄 안다는 이유로, 교사, 기자, 교수 등 지식인 이었다는 이유로 다 죽였습니다. 

  

기분좋게 여행을 갔다가 뚜올슬렝21에서 목이 메이고 눈물이 나고 급격한 우울증이 와서 당장 그 나라를 떠나고 싶었습니다. 

그런 정권에 부역했던 놈들이 지금도 멀쩡히 살아 있는 나라라 생각하니 끔찍해서 잠시도 있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프놈펜 가시면 꼭 들르시길 권합니다. 

개인적으로 히틀러보다 더 나쁜놈이라고 봅니다. 문제는 저런 놈을 지지하고 따른 지지자와 가담자들이지요. 

중국의 모택동을 따르던 홍위병, 크메르루즈를 지지하고 부역하던 인간 백정들...

 

내란이 성공했다고 저렇게 하지는 않았겠지만 대한민국은 순식간에 아프리카 수준의 국가로 추락할 뻔 했습니다. 

정치, 종교, 언론, 체육, 방송, 교육 등등 전 분야를 망라해서 다 잡아 들여 수용하려 했고 죽여서 다음 선거에 나서지 못하도록 하는게 저들의 목표였습니다. 

민주당의 25만원은 나라 망한다는 놈들이(그거 해봐야 13조원입니다) 내란으로 말아먹은 돈이 1000조가 넘습니다. 

그걸 모르는 지능이니 저렇게 부화뇌동하고 있는거겠지만요. 

 


차지철이 부마항쟁을 보고 탱크로 밀어서 죽여버려야 한다고 할 때 예를 든 나라가 캄보디아 입니다. 

전두환이도 지금 노상원 수첩에서 드러난 것처럼 하지는 않았습니다. 

정말 내란이 성공했다면 어떤 나라가 되었을지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지금 내란 사태에서 보면 저들이 바라는 나라가 이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수거해서 폭파시켜버린다니...정녕 저들이 21세기를 살고 있는 인간입니까? 

그런데도 계엄에 동조하고 고유권한이라고? 

그럼 그 불법 계엄을 해제한 것 또한 국민이 국회에 부여한 권한인데 

그게 뭐가 문제라는건지 계엄에 동조하는 니들이 생각을 하길 바란다. 

내란 세력은 철퇴를 받겠지만 중요한 것은 이런 무지몽매한 국민을 선동하여 나라를 좀먹는 

매국 유튜버에 대한 철퇴와 가짜 뉴스와 거짓 정보로 인한 피해에 대한 철저한 배상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권이 교체되더라도 저들은 끝없이 선전선동하고 무지몽매한 사람들은 부화뇌동 하여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고 국가의 미래를 망칠 것입니다. 

제발 정신들 차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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