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VIP 회원제 199만원"

반복된 블랙박스 회원제 가입… 피해 사실 뒤늦게 인지

안산에 거주하는 한 시민이 아버지가 블랙박스 회원제에 여러 차례 가입하며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전했다.

 

사연에 따르면, 아버지는 과거 199만 원에 블랙박스 회원제에 가입한 적이 있었고, 6년 후 다시 같은 금액으로 가입했다.

최근에는 차량을 K5로 교체하면서 새 블랙박스를 장착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제품을 제거한 뒤 또다시 199만 원에 회원제 가입 및 86만 4천 원 상당의 특약까지 추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HUD까지 70만 원 이상 결제한 상황이었다.

 

뒤늦게 이를 알게 된 작성자는 부모님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환불을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이후 직접 매장을 찾아가 제품과 계약 내용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으나, 매장 측은 "환불 불가" 입장을 고수했다.

 

작성자는 "호갱이 호갱맞은 건데 환불이 되겠냐"는 식의 태도를 보인 점에 분노했다며,

환불을 떠나 이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작성자는 "이 글은 단순히 환불을 받기 위해 올린 것이 아니다"며,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목적임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절대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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