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미국 독립을 최초로 인정해준 나라

의외로 미국 독립을 최초로 인정해준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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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모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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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의 술탄 무하마드 3세(Sultan Mohammed III)는 1777년 미국 독립전쟁 당시 미국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미국 상선이 모로코 항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는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외교적 성과였으며, 모로코가 미국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첫 번째 국가가 되었다.

당시 지중해와 북아프리카 해역에서는 바르바리 해적)의 활동이 활발했으며, 미국 상선은 이들 해적의 표적이 되곤 했는데, 모로코는 미국 상선을 보호하고, 무역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미국의 해양 무역 안정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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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6년, 미국과 모로코는 공식적으로 우호와 무역 조약(Treaty of Peace and Friendship)을 체결했다. 이 조약은 양국 간의 평화와 무역 협력을 공고히 했으며, 이후 200년 이상 깨지지 않고 유지되고 있는 가장 오래된 조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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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세기 초반에도 테오도어와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은 모로코의 자주성을 지지했으며 1956년 모로코가 프랑스에게 독립했을때도 미국이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축하해주는걸로 보답해줬다.

지금도 북아프리카에서 모로코는 대표적인 친미국가이다. 모로코는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서 중요한 전략적 동맹국으로, 미국은 모로코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안보와 테러리즘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하라 사막 지역의 분쟁 문제와 관련하여 미국이 모로코의 입장을 지지하며, 모로코의 영토 통합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으며 이는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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