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임종 준비중인데 씁쓸하네요. mA 8시간전 아버지가 노인병원으로 옮기시면서 임종 준비를 천천히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아버지 폰에 이런 메시지가 있네요. 아직은 의사소통이 가능해서, 물어봤더니 교회에서 봤던 40중 아줌마라고 합니다. 아버지께 제 신용카드를 드렸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신용카드 대출을 받아달라고 하네요...아마도 아버지 명의 카드인줄 알았던거 같네요 화나는걸 넘어서서 뭔가 죄책감이 드네요 노인네한테 무슨 짓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