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 지지도]정 49.0%-오 37.2%, 박 48.2%-오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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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전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99854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1위(30.8%)를 차지하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2위는 13.1%를 기록한 박주민 민주당 의원이었다. 둘의 격차는 17.7%p로 오차범위 밖에서 정 구청장이 앞섰다. 정 구청장은 민주당 지지층과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층에서 강한 지지도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선 오세훈 시장이 나경원 의원을 앞섰다. 특히 오 시장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50.7%로 과반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 구청장과 박 의원의 경우 오 시장과의 가상대결에서 오차범위 밖 우세를 기록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정원오 49.0% - 오세훈 37.2%(격차 11.8%p), 박주민 48.2% - 오세훈 35.2%(격차 13.0%p)로 집계됐다.
이같은 결과는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6일, 27일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8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자동응답(ARS)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p다(응답률 5.9%). 자세한 조사 개요는 기사 하단에 있으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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