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트럼프는 자기가 만든 SNS 트루스소셜에다가 오도널은 우리나라의 이익에 해가 되기 때문에 시민권 박탈을 진지하게 고려 중이라고 직접 글을 올렸다 심지어 인류에 대한 위협이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아일랜드에나 남아 있으라며 강하게 몰아붙였다.

트럼프가 트루스소셜에 직접 남긴 원문은 아래와 같은 형태임

당연히 언론은 이걸 물었고 전문가들도 바로 반응했다 태생적 미국 시민의 국적을 강제로 빼앗는 건 헌법상 불가능하다는 게 중론이다 오도널은 미국에서 태어난 백인 여성이고 애초에 이민자 출신도 아닌데다가 미국 국적자로 살아온 인물이라 현실성은 거의 없다는 거다.

결국 이번 발언은 진짜로 시민권을 박탈하겠다는 의미보다는 자기 비판한 인물에게 정치적 경고를 날린 상징적 퍼포먼스에 가깝다고 해석된다 그 와중에 ‘표현의 자유’ 억압이라는 비판도 슬슬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

https://www.politico.com/news/2025/07/12/trump-revoke-citizenship-rosie-odonnell-00449920?utm_source=:~:text=

https://www.reuters.com/world/us/trump-threatens-revoke-rosie-odonnells-us-citizenship-2025-07-12/?utm_source=#:~: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