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이 이제 불치병은 아니라고 하네요.


백혈병이 이제 불치병은 아니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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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년 전에 대학 동기 하나가 백혈병으로 세상을 등진 적이 있었는데 

지금 제가 그 친구가 겪었던 것과 똑같은 백혈병 진단을 받았네요. 

지금 항암 1차 마무리하고 잠깐 퇴원하고 설 지나고 나서 다시 2차 항암 들어가면서 골수 이식 준비한다고 의사 선생님이 말씀해 주시네요. 

전체적인 분위기가 백혈병이라는게 이제 걸리면 죽는 병이 아니라 치료만 잘 받으면 완치될 수 있는 병이다.. 라는 느낌? 암튼 절망적인 분위기는 1도 없네요. 아직 1차 항암만 받아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항암치료도 그렇게까지 힘들다는 느낌은 아니네요. 머리 빠지는거랑 손발 저린 것만 빼고는..

총 8차까지 항암치료를 해야 하는데 중간에 골수 이식 받으면 더 이상 항암 치료도 할 필요 없다고 하네요. 부작용으로 불임이 될 수도 있다고는 하는데 이미 애가 셋이라.. ㅎㅎ

암튼 희망만 가지고 치료에 임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오래 살아서 한국에 아는 사람도 별로 없고 해서 그냥 말하고 싶었어요. 누구에게든.. 쓰잘데기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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