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그냥 그거 빠르게 말하면 돼


???:광고? 그냥 그거 빠르게 말하면 돼

호적하니 0 34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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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고민에 빠져있던 이유는

미국 항공 택배 업체 페덱스 때문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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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때는 Federal Express였음)

당시 페덱스는 이미 자리를 잡은 상태였지만

UPS, DHL, USPS 같은 경쟁업체들과의

경쟁은 여전히 치열했기에

택배의 생명인 스피드를 강조한 광고를 찍기로 했고

그런 이유로 광고 아이디어를 고민하던 광고대행사 직원들은

+

머리를 식히기 위해 TV를 틀었고

때마침 TV에선 당시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장기자랑 프로그램이었고

그날의 출연자는 방송국에서 촬영 보조일을

하던 존 모시타 주니어라는 남자였다.

네 존 모시타씨 당신의 특기는 뭔가요?

전 속사포로 말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요. 그러면

노래 Ya got trouble의 모든 가사를 최대한 빠르게 읽어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BBSA-9GTffg

오~~~

존 모시타는 그 날 방청객들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이걸 본 광고 대행사 직원들은

스피드 있게 말을 하는 존 모시타가

광고에 적합하다 여겼고

수소문 끝에 그를 섭외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광고 촬영이 시작되었는데

여기서 존 모시타는 자신이 직접

광고 멘트를 준비해오는 정성을 보여주었으며

29번의 촬영 동안 단 한번의 실수도 하지 않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기 까지 했다.

http://www.youtube.com/watch?v=NeK5ZjtpO-M

그렇게 1982년 존 모시타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페덱스 광고가 첫 선을 보이게 되었고

대중들의 반응은?

!!!

성공적이었다.

본 광고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을 뿐만 아니라

스피드를 강조하는 광고의 목적도 달생했기에

http://www.youtube.com/watch?v=4uP5Gw2CT80

큰 인기를 끌어

후속작도 연달아 나왔고

광고계의 아카데미상이라고도

불리는 클리오 광고제에서

6관왕을 거두었으며

페덱스의 매출도 몇배로

뛰게 되었다.

하지만 이 광고의 최고 수혜자는

광고의 주인공인 존 모시타였는데

그는 그 뒤 분당 586단어를 말할 수 있다는 게 드러나며

가장 말을 빠르게 하는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으며

(지금은 깨짐)

http://www.youtube.com/watch?v=o1ycIDhQoho

페덱스 광고 말고도 다양한 광고에 출연했으며

http://www.youtube.com/watch?v=zLP6oT3uqV8

(특히 장난감인 마이크로 머신 광고가 유명해

많은 사람들이 그를 마이크로 머신 맨으로 부른다.)

http://www.youtube.com/watch?v=qpUSpBdQwcs

애니메이션과 방송 프로그램까지 활동 범위를 넓혔으며

그를 모티브로 한 보드게임도 있었다.

그리고 현재 71세로 살아계신 존 모시타는

평범한 방송 보조에서

마이크로 머신맨으로 미국인들에게 스타로 남아있으며

당시 페덱스 CEO는 그 광고가 없었다면 지금의 페덱스도 없었을 거라며

리스펙하기도 했다.

이렇게만 가면 모두가 해피엔딩인데

페덱스 광고에 힘입어 확장한 이 회사는

창업자들의 분쟁과 후속 히트 광고 제작 실패 등

여러 문제가 겹치며

1995년에 문을 닫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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