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은 특정해서 

 

말하기 좀 그렇고

 

프랜차이즈 같은 곳에서 알바를 하는데요

 

 

 

매장에서 

 

할인되는 카드가 있는데요

 

예를 들어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몇프로 할인된다 이런거죠

 

 

 

어떤 손님이 

 

할인혜택이 있는 카드를 줘서

 

제가 손님카드로 계산을 하는데

 

잔액이 부족하다고 나오는거에요

 

 

 

그래서 그대로 얘기했더니

 

본인이 현금으로 낼테니 

 

카드 전용 할인혜택을

 

적용한 금액으로 현금을 

 

계산해달라는 겁니다

 

 

 

 

특정카드로 결제시에만 할인이되서

 

현금계산시 할인이 안된다 하니까 

 

 

손님(A라고 할게요)이 결제금액만큼 

 

현금을 저한테 줄테니 

 

제가 저의 개인 계좌에서 본인 계좌로

 

돈을 입금하고 난 뒤에

 

본인 할인카드로 결제를 해달라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거절했는데요

 

손님이 제가 융퉁성이 없다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이걸보던 옆에 있던 다른 손님도

 

제가 융퉁성이없다고 거들더니

 

본인이 A에게 입금해주겠다 하더라구요

 

다른 손님이 현금을 받고

 

A가 말한 계좌로 입금해줬는데

 

할인카드가 아닌 다른 계좌를

 

잘못 알려줬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현금을받고 

 

A에게 입금해주고

 

결제하고 끝났습니다

 

 

 

 

사건은 여기까지고

 

여기서 제 생각은

 

일단 모르는 사람 계좌에

 

함부로 입금하면 안된다 주의고

 

 

 

할인 카드에 돈이 없으면 

 

본인의 다른 계좌에서 할인카드 계좌로

 

입금하는거 몇초면 하잖아요

 

아니면 지인에게 부탁하던지요

 

 

 

아니면 가지고 있는 현금으로

 

할인안된 정상가로 사는 방법을 

 

쓰면 되잖아요

 

 

A가 너무 당당하게

 

제 개인계좌로 입금해달라고 요구해서

 

저는 너무 황당하고

 

나중엔 자기 계좌도 몰라서

 

버벅일때 짜증냈습니다